우리 나무

수리딸기 열매 Rubus corchorifolius

모산재 2017. 6. 7. 00:14

 

삼각 모양의 달걀꼴 잎이 특징적인 수리딸기는 충청도 이남에 분포하며 양지바른 산기슭에서 자란다.

 

 

 

 

 

안면도

 

 

 

 

 

 

 

 

 

 

 

 

 

● 수리딸기 Rubus corchorifolius   ↘  장미목 장미과 산딸기속 낙엽 활엽 관목

높이 1m. 뿌리에서 싹이 나와 군생하고, 가시가 있으며 일년생가지에 밀모가 있다. 잎은 어긋나기하며, 달걀꼴 또는 달걀상 피침형이고, 점첨두, 예저 또는 심장저이며, 길이가 8 ~ 15cm로, 3출맥이 있고, 가장자리에 불규칙한 잔톱니가 있으며, 표면은 맥 위에 털이 있고 뒷면은 융털이 밀생한다. 잎자루 길이는 15 ~ 20mm이다.

꽃은 곁가지 끝에 1~2개씩 달리며 지름 3cm로 백색이고 아래로 드리워진다. 꽃받침조각은 피침형으로 내외면과 씨방에 백색 융털이 밀생하며, 2월 ~ 3월에 개화한다. 꽃잎은 긴 거꿀달걀형으로, 꽃받침보다 길다. 열매는 둥글며, 노란붉은색이고 종자는 주름있으며, 4 ~ 6월에 성숙한다.
<국생정 식물도감>

 

 

 

 

• 청수리딸기 var. oliveri : 수리딸기의 변종으로 종자에 주름이 있다. 줄기에 털이 없고 잎 뒷면 맥 위에만 털이 약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