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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섯, 균류

솔버섯(붉은털무리버섯) Tricholomopsis rutilans

by 모산재 2016. 9. 22.

 

솔버섯은 송이버섯과 솔버섯속의 버섯으로 갓과 자루가 노란색 바탕에 붉은 갈색의 비늘조각이 덮여 있다. 북한명은 '붉은털무리버섯'이다.

 

여름부터 가을까지 침엽수의 썩은 나무나 그루터기에 뭉쳐서 자라거나 한 개씩 자란다. 식용버섯이나 설사를 일으키기 때문에 서양과 중국에서는 독버섯으로 취급한다.

 

 

 

 

 

제왕산

 

 

 

 

 

 

 

 

 

 

 

● 솔버섯 Tricholomopsis rutilans  ↘  주름버섯목 송이버섯과 솔버섯속

버섯갓은 지름 4~20cm로 처음에 종 모양이다가 나중에 편평해진다. 갓 표면은 노란색 바탕에 어두운 붉은 갈색 또는 어두운 붉은색의 작은 비늘조각으로 덮여 있고 연한 가죽과 같은 느낌이 든다. 주름살은 바른주름살 또는 홈파진주름살로 촘촘하며 노란색이고 가장자리에는 아주 작은 가루 같은 것으로 덮여 있다.

버섯대는 길이 6~20cm, 굵기 1~2.5cm로 뿌리 부근이 약간 더 가늘고 노란색 바탕에 적갈색의 작은 비늘조각으로 덮여 있다.
<두산백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