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풀꽃

좀바위솔 Orostachys minuta

모산재 2016. 10. 24. 21:50

 

바위에 붙어 자라는 소나무라는 뜻의 바위솔, 꽃봉오리의 모양이 소나무 수꽃 모양을 닮은 데서 나온 이름으로 보인다.

 

좀바위솔은 바위솔(O. japonica)에 비해서 전체가 작으며 밑동의 잎은 끝에 손톱 같은 부속체가 있고 꽃은 붉은빛이 많이 난다. 경북, 충북, 경기도 이북의 깊은산과 계곡 주변 바람이 잘 통하고 햇볕을 잘 받는 바위 위에 자란다.

 

 

 

 

 

철원

 

 

 

 

 

 

 

 

 

 

 

 

 

● 좀바위솔 Orostachys minuta | Minute rock pine / 장미목 돌나물과 바위솔속 여러해살이풀

높이는 15cm 가량이다. 잎은 비늘 모양으로 긴 타원형이고 끝이 송곳 끝 같으며 밑동 잎에는 손톱 모양의 부속물이 붙어 있다.

꽃은 9-10월에 피고 홍자색이며 모여서 이삭꽃차례 모양으로 조밀하게 늘어서고 길이 3-4cm이다. 포는 달걀모양이며 끝이 뾰족하다. 곁꽃잎은 5장으로 긴 타원형이고, 수술은 10개로 자홍색이며 곁꽃잎과 길이가 같다. 씨방은 5개이다. 열매는 골돌로서 긴 타원형이고 양끝이 뾰족하다. <국립수목원 식물도감>

 

 

 

 

 

 

 

☞ 바위솔 => http://blog.daum.net/kheenn/15853950   http://blog.daum.net/kheenn/13198584   http://blog.daum.net/kheenn/985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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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천바위솔 => http://blog.daum.net/kheenn/158583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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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흰좀바위솔 => http://blog.daum.net/kheenn/15858370

☞ 난쟁이바위솔 => http://blog.daum.net/kheenn/15855800    http://blog.daum.net/kheenn/15857361

☞ 둥근바위솔(?) => http://blog.daum.net/kheenn/15855828

☞ 기타 원예종 바위솔 => http://blog.daum.net/kheenn/15858138

☞ 호랑이발톱바위솔 => http://blog.daum.net/kheenn/8639748

 

 

 

 

※ 국가표준식물목록의 바위솔속(Orostachys) 자생 15종

 

• 바위솔(Orostachys japonica) : 잎은 피침형으로 가늘고 끝이 가시처럼 되며 꽃잎도 피침형이고 꽃밥은 암적자색이다.

• 다북바위솔(Orostachys japonica for. polycephala) : 줄기에 잎이 다닥다닥 많이 달리고 잎끝이 가시처럼 된다.흑산도

• 둥근바위솔(Orostachys malacophylla) : 동해안과 남해안. 연화바위솔에 비해 잎은 녹색, 꽃밥은 터지기 전 진한 붉은빛

• 애기바위솔(Orostachys minutus) : 제주. 포복경 끝에 숟가락 모양의 로제트 잎. 5~6월에 노란 꽃, 빨간 꽃밥

• 연화바위솔(Orostachys iwarenge) : 제주, 동해안. 둥근바위솔에 비해서 잎은 흰빛을 띠는 녹색, 꽃밥은 터지기 전에 노란색

• 울릉연화바위솔(Orostachys iwarenge for. magnus) :연화바위솔에 비해 잎이 넓은 타원형이고, 꽃밥이 주황색이다.

• 가지바위솔(Orostachys ramosus) : 밑동에서 가지를 친다. 동해안, 보성 벌교

• 정선바위솔(Orostachys chongsunensis) : 잎은 둥근 모양이고 끝은 가시처럼 뾰족하다. 꽃잎 끝이 둔한 도란형, 꽃밥은 노란색.

• 포천바위솔(Orostachys latiellipticus) : 한탄강. 잎 끝이 가시처럼 뾰족하며 잎가장자리에 붉은테가 있고 사과향이 난다.

• 좀바위솔(Orostachys minuta) : 중부 이북의 고산지대. 비늘 모양 긴 타원형 잎. 밑동 잎에는 손톱 모양의 부속물. 자홍색 꽃

• 흰좀바위솔(Orostachys minuta for. alba) : 흰 꽃이 핀다.

• 진주바위솔(Orostachys margaritifolius) : 소형이고 잎끝에 가시가 있으며 가장자리가 자주색을 띠고, 꽃밥이 자주색이다.

• 잎새바위솔(Orostachys spinosus) : 누런색 꽃이 피어 '누런꽃바위솔'로 불리며, 북부지방 비탈진 바위지대

• 모란바위솔(Orostachys saxatilis) : 둥근바위솔과 좀바위솔의 중간형. 자강도, 양강도, 평안남북도,

• 갈미바위솔(Orostachys kanboensis) : 함경북도 관모봉. 바위솔에 비해 전체가 소형이고, 잎이 납작하지 않으며 폭이 좁다

 

* 난쟁이바위솔은 바위솔속(Orostachys)으로 분류하기도 하였지만 지금은 이명 처리하고 난쟁이바위솔속(Meterostachys)으로 분리 배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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