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나무

눈측백 Thuja koraiensis

모산재 2015. 10. 18. 20:00

 

눈측백은 북위 35° 이북 태백산, 오대산, 설악산 등 태백산맥을 타고 함경도에 이르는 북쪽 고산지대에서 자라는 상록 침엽수이다. 찝빵나무·천리송이라고도 한다.

 

높이 10∼20m, 지름 20∼30㎝ 정도로 자라지만 흔히 관목처럼 누워 자라는 것도 있다. 측백나무와 비슷하나 잎 앞뒷면이 비슷한  측백나무와는 달리 뒷면에 흰 숨구멍줄이 두 줄로 나 있다.

 

 

 

 

설악산

 

 

 

 

 

 

 

 

눈측백 Thuja koraiensis / 측백나무과의 상록침엽 소교목

 

높이 10~20m, 지름 20~30cm 정도로 자라며 원추형의 수형을 이룬다. 수피는 회적색으로 세로로 얕게 갈라지고 어린가지는 붉은 빛이 돈다. 잎은 비늘같이 작고 끝이 둔하며 중앙부의 것은 마름모형이고 옆의 것은 타원상 3각형이며 길이 1.8∼2.4㎜로서 표면은 녹색이고 뒷면은 황록색이며 2개의 뚜렷한 흰 줄이 있고 향기가 강하다.

 

꽃은 암수한그루로 5월에 핀다. 수꽃은 달걀 모양이고 노란색이며, 암꽃도 달걀 모양이고 길이 3mm 정도로 8개의 비늘조각으로 이루어진다. 열매는 구과로 9월에 적갈색으로 익어 벌어진다. 열매조각은 타원형으로 길이 7~9mm 정도이다. 종자는 5~10개 정도 들어있으며 편평한 타원형으로 양쪽에 좁은 날개가 있다.

 

 

 

 

 

 

 

※ 눈측백 열매

 

출처 : 국립중앙과학관 식물정보(네이버 지식백과 재인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