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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풀꽃

솔체꽃 Scabiosa tschiliensis

by 모산재 2015. 8. 12.

 

솔체꽃은 산지의 볕이 잘 드는 밝은 풀밭에서 자라는 산토끼꽃과의 두해살이풀이다. 경북과 강원 이북의 깊은산, 만주와 몽골 등지에서 자라는 북방계 식물이다. 

 

변종으로 털이 없는 민둥체꽃, 품종으로 잎이 가늘게 갈라지며 솔체꽃보다 소형인 체꽃, 가지를 치지 않고 꽃이 필 때 뿌리잎이 남아 있는 구름체꽃을 거느린 기본종이다.

 

 

 

 

 

 

 

 

 

 

 

 

● 솔체꽃 Scabiosa tschiliensis / 산토끼꽃과의 여러해살이풀

 

줄기는 곧추 서서 높이 50∼90cm까지 자라고 가지는 마주나기로 갈라지며 퍼진 털과 꼬부라진 털이 있다. 뿌리에서 나온 잎은 바소꼴로 깊게 패어진 톱니가 있고 잎자루가 길며 꽃이 필 때 사라진다. 줄기에서 나온 잎은 마주달리고 긴 타원형 또는 달걀 모양 타원형이며 깊게 패어진 큰 톱니가 있으나 위로 올라갈수록 깃처럼 깊게 갈라진다.

 

꽃은 7~9월에 하늘색으로 피는데, 가지와 줄기 끝에 두상꽃차례로 달린다. 바깥 총포조각은 줄 모양 바소꼴로 양면에 털이 있으며 끝이 뾰족하다. 외측 꽃받침의 통부 끝에 8개의 요점이 있다. 가장자리의 꽃은 5개로 갈라지는데 바깥갈래조각이 가장 크고, 중앙에 달린 꽃은 통상화()이며 4개로 갈라진다. 열매는 수과로서 줄 모양이고 10월에 익는다.

 

 

솔체곷 이야기 => http://blog.daum.net/kheenn/158539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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