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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풀꽃

사상자 Torilis japonica

by 모산재 2015. 8. 12.

 

미나리과 사상자속 두해살이풀이다. 개사상자(T. scabra)에 비해 포엽이 여러 개이고 꽃잎에 거센 털이 없으며 열매에 가시 같은 돌기가 없다. 아시아, 유럽에 넓게 분포한다.

 

 

 

 

2015. 07. 28.  신구대식물원

 

 

 

 

 

 

 

 

 

 

 

 

 

● 사상자 Torilis japonica  ↘  미나리과 사상자속 두해살이풀 


줄기 높이 30-70cm이고 전체에 짧은 복모가 있다. 줄기는 곧게서며 원주형이고 윗부분에서 가지를 내며 가는 홈줄이 있다. 잎은 어긋나기하며 3출엽이고 2회 우상으로 전열(全裂)하며 길이 5-10cm로서 끝이 뾰족하고 녹색이며 소엽은 난상 피침형이고 뾰족한 톱니가 있으며 엽병 밑부분이 넓어져서 원줄기를 싸안는다.

꽃은 백색으로 6~8월에 피며 겹우산모양꽃차례로서 줄기끝이나 가지끝에 정생하고 꽃잎은 5개이다. 소산경은 5-9개이며 길이 1-3cm로서 6-20개의 꽃이 달린다. 꽃자루는 길이 2-4mm로서 긴 화경과 더불어 복모가 있고 총포조각은 4-8개이며 선형으로 길이 1cm정도이고 소총포는 선형으로서 꽃자루에 붙어 있다. 5개의 수술이 있고 씨방은 하위로서 1개이며 악치편은 가시털 모양이다. 열매는 4-10개씩 달리며 달걀모양이고 길이 2.5-3mm로서 짧은 가시같은 털이 있어 다른 물체에 잘 붙는다. 과실을 사상자(蛇床子)라 한다. <국가생물종지식정보시스템>

 

 

 

 

○ 노랗게 잘 익은 열매를 '사상자(蛇床子)'라 하며 약용한다. 온신(溫腎), 장양(壯陽), 거풍(祛風), 습조살충(濕燥殺蟲)의 효능이 있다. 남자양위, 음낭습양(陰囊濕痒), 대하, 음부가려움증, 부인사타구니통증), 자궁한냉불임, 풍습비통(風濕痺痛), 옴과 부스럼(疥癬濕瘡)을 치료한다.  

 

 

☞ 사상자 => https://kheenn.tistory.com/12201811  https://kheenn.tistory.com/15857630  

☞ 개사상자 => https://kheenn.tistory.com/157935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