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예 조경종

로즈제라늄(구문초) Pelargonium graveolens

모산재 2015. 6. 30. 10:56

 

로즈제라늄은 이집트가 원산인 허브 제라늄의 한 품종으로 잎과 줄기에서 장미 향기가 나 이런 이름이 붙은 것으로 보인다. 속명인 Pelargonium은 '황새'라는 뜻의 라틴어 'pelargos'를 뜻하는데, 이것은 씨앗이 황새의 부리를 닮은 데서 연유한다.

 

특유의 향으로 모기를 막아주기 때문에 '구문초(驅蚊草)'라는 이름으로도 불린다.

 

 

 

 

 

 

 

 

 

 

 

● 로즈제라늄 Pelargonium graveolens(Pelargonium capitatum) | rose geranium  ↘  쥐손이풀과 양아욱속의 여러해살이풀

높이 50∼100cm까지 자란다. 줄기는 곧게 뻗으며 가지를 치지 않고 털로 덮여 있다. 잎은 잎은 둥근 심장형으로 깃꼴겹잎인데 깊게 갈라지며 갈라진 조각은 또다시 갈라지고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다. 

4∼6월에 분홍색 또는 장밋빛의 꽃이 피며 향기는 나지 않는다. 꽃잎은 솜털로 덮여 있고 맥이 보인다. 열매는 새의 부리처럼 생긴 꼬투리 모양이며 그 속에 5개의 방에 있어 각각 씨앗이 들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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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유에 들어 있는 게라니올, 시트로넬롤 등은 장미유의 주성분이며, 어린 잎에 많기 때문에 꽃 피기 직전에 가지 끝에서 잎을 떼어낸다. 향유는 화장수이나 크린싱크림과 같은 화장품, 향수 등에 쓰인다. 또 주스·잼·차·아이스크림·과일샐러드·펀치 등에도 쓰인다. 잎과 줄기 등을 말려서 목욕재, 포푸리, 베갯속 등으로도 사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