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풀꽃

털장대 Arabis hirsuta

모산재 2015. 5. 27. 17:30

 

남한산성 성벽 바위 틈에 뿌리를 내리고 자라는 털장대.

 

이름 그대로 줄기와 잎에 털이 무성히 나 있어서 털장대라 한다. 줄기가 1m에 육박할 정도로 높이 자라는 모습은 장대나물과 비슷하다. 가느다란 줄기는 하늘을 향해 곧게 자랄 뿐 가지를 거느리지 않고 그 끝에 꽃차례를 단다. 

 

 

 

 

 

 

 

 

 

 

 

 

 

 

 

 

 

 

● 털장대 Arabis hirsuta  ↘  양귀비목 십자화과 장대나물속 두해살이풀

높이 20∼80cm이다. 줄기는 곧게 자라고 가지가 갈라지지 않으며, 줄기와 잎에 털이 많이 난다. 뿌리에 달린 잎은 주걱 모양으로서 길이 5∼10cm, 나비 1∼2cm이다. 약간의 톱니가 있으며 밑부분이 점점 좁아져 잎자루처럼 된다. 줄기에 달린 잎은 어긋나고 달걀 모양이거나 달걀 모양 긴 타원형이고 길이 2∼7cm이다. 끝이 뭉뚝하고 잎자루가 없으며 원줄기를 감싼다.

꽃은 5∼6월에 흰색으로 피고 줄기 끝에 총상꽃차례로 달린다. 꽃받침조각은 4개이며 긴 타원 모양이고 꽃잎은 달걀을 거꾸로 세워놓은 모양이다. 수술은 6개 가운데 4개가 길고 암술은 1개이다. 열매는 장각과(長角果)로서 길이 4∼6cm이고 곧게 선다. 종자에는 좁은 날개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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