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풀꽃

마 Dioscorea polystachya

모산재 2006. 7. 3. 23:30

 

백합목 마과 마속의 여러해살이 덩굴풀이다. 마는 마속의 다른 자생종과는 달리 다육질의 곧추 뻗는 뿌리가 있고다. 참마와 함께 잎겨드랑이에 살눈(구슬눈)이 달리는 등 비슷한 모양이지만 잎자루에 자줏빛이 도는 점으로 구별된다.

 

우리나라 전역에 재배하거나 자라며, 인도, 중국, 일본, 타이완 등에 분포한다. 뿌리는 식용 및 약용한다. 

 

 

 

 

2006. 06. 17.  대모산

 

 

 

 

 

 

 

● 마 Dioscorea polystachya  /  백합목 마과 마속의 덩굴 숙근성 여러해살이풀

식물체에 자줏빛이 돌고 뿌리는 육질이며 땅 속 깊이 들어간다. 품종에 따라 긴 것, 손바닥처럼 생긴 것, 덩어리 같은 것 등 여러 가지이다. 잎은 마주나거나 돌려나며 잎밑은 귀 모양의 심장형이며, 잎자루는 잎맥과 더불어 자줏빛이 돌고 잎겨드랑이에 주아(珠芽)가 생긴다.

꽃은 단성화로 6∼7월에 피고 잎겨드랑이에서 1∼3개씩 꽃줄기 없는 이삭꽃차례를 이룬다. 수꽃이삭은 곧게 서고 암꽃이삭은 밑으로 처진다. 열매는 삭과로 10월에 익으며 3개의 날개가 있고 둥근 날개가 달린 종자가 들어 있다.

 

 

 

 

'산우(山芋)'·'서여(薯蕷)'라고도 한다. '덩이뿌리를 한방에서는 '산약(山藥)'이라고 하며, 덩이뿌리는 식용 ·약용(강장 ·강정 ·지사제)으로 이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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