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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섯, 균류

암적색분말광대버섯 Amanita rufoferruginea

by 모산재 2012. 11. 5.

 

암적색분말광대버섯은 광대버섯과 광대버섯속의 버섯이다. 암적색광대버섯, 황갈색분광대버섯이라고도 한다. 갓과 대가 모두 붉은갈색이며 갓 표면에 빵가루 같은 작은 알갱이가 분포되어 있는 점이 특징적이다.

 

 

여름철 활엽수림이나 침엽수림의 흙에 여기저기 자라거나 한 개씩 자란다. 한국에서는 지리산 등지에 자라며, 일본 등에 분포한다.

 

 

 

합천 황매산 모산재

 

 

 

 

 

암적색광대버섯 Amanita rufoferruginea  / 광대버섯과

버섯갓은 지름 4~8㎝로 처음에 볼록하다가 나중에는 편평하면서 둥글게 변한다. 갓 표면은 붉은 갈색 또는 엷은 붉은 갈색으로 밝은 갈색빛 오렌지색 또는 살구색의 작은 알갱이가 가장자리에 있다. 살은 흰색이다. 주름살은 끝붙은주름살로 촘촘하고 폭이 좁으며 흰색이다.

버섯대는 굵기 0.5~1.0㎝, 길이 6~12㎝로 뒤틀려 있으며 윗부분에 줄무늬의 막질과 턱받이가 있고 밑부분에 버섯대주머니의 비늘조각이 있다. 버섯대 표면은 갈색의 오렌지색 또는 황토빛 갈색이며 작은 갈색 비늘이 있고 가루도 보인다. 홀씨는 타원 모양이거나 공 모양이고 표면이 매끈하며 얇은 막이 있다. 홀씨 무늬는 흰색이다. 담자세포는 방망이 모양이다.

 

 

 

암적색분말광대버섯 더 보기 => http://blog.daum.net/kheenn/158514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