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유타야 유적지를 관람하다 점심식사 시간, 식당 주변 뜰에서 만난 메꽃과의 꽃.
동남아 습지에서 흔히 자라는 Ipomoea aquatica이지 싶은데, 이는 동남아 여러 나라에서 공심채볶음 등 요리를 위한 중요한 채소로 재배되고 있다. 영명은 '물시금치(water spinach, river spinach) '물나팔꽃'(water morning glory) 등으로 불리고, 필리핀에서는 '깡콩'(kangkong) 인도네시아와 말레이시아에서는 '깡쿵'(Kangkung)이라 부르고 중국에서는 줄기 속이 비어 있어 '쿵신차이(空心菜)' 또는 '웡차이(蕹菜)'라 부른다.
공심채(空心菜)
출처 : 위키백과
※ 공심채는 메꽃속(Calystegia)과 고구마속(나팔꽃속, Ipomoea)중에서 고구마꽃속으로 분류된다.
● 공심채 Ipomoea aquatica | water spinach, water morning glory ↘ 가지목 메꽃과 고구마속 여러해살이풀
물이나 습한 땅에서 자란다. 줄기는 2–3m 또는 그 이상으로 마디에 뿌리를 내리며, 속이 비어 있고 떠다닐 수 있다. 잎은 전저(화살밑) 또는 피침형으로 길이 5–15cm, 넓이 2–8cm 정도이다.
꽃은 나팔 모양으로 지름이 3–5cm이며, 꽃색은 흰색인데 화심은 보통 연보라색이다. 번식은 마디에 뿌리를 내릴 줄기를 잘라 심거나 씨앗을 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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