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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풀꽃

세잎쥐손이 Geranium wilfordii

by 모산재 2009. 9. 8.

 

잎이 크게 세 갈래로 갈라지고 마디가 굵다. 쥐손이풀과 닮았지만 꽃이 크고 잎 모양이 단정하다. 

 

 

↓ 청송 주산지 입구

   

 

 

 

 

 

 

 

 

 

● 세잎쥐손이 Geranium wilfordii | Wilford Cranesbill / Geraniaceae(쥐손이풀과)의 여러해살이풀

 

마디가 굵고 높이 40-80cm이며 밑부분이 옆으로 긴다. 잎자루와 꽃자루에 뒤로 꼬부라진 털이 있다. 잎은 마주나며 잎자루가 길고 밑부분의 것 이외에는 3개(간혹 5개)로 깊게 갈라지며 너비 5-8cm로서 표면과 뒷면 맥 위에 누운털이 있다. 잎 갈래조각은 마름모 비슷한 바소꼴이고 불규칙게 패인 톱니가 있으며 끝이 뾰족하고 턱잎은 좁으며 서로 떨어진다.

 

꽃은 8월에 연한 홍색으로 피는데, 줄기 끝 잎겨드랑이에서 긴 꽃자루가 나와 끝에 1~2송이씩 달리며 작은꽃자루는 다소 짧다. 꽃의 지름 1-1.5cm이며 꽃잎은 5개로 짙은 색의 맥이 있고 바소꼴로 끝이 뾰족하다. 10개의 수술이 있고 암술(花柱)은 5개이다. 꽃받침에는 짧은 털이 있다. 열매는 삭과로서 좁고 길며 5갈래로 갈라진다.

 

 

※ 쥐손이풀 → http://blog.daum.net/kheenn/15852564

※ 큰세잎쥐손이 → http://blog.daum.net/kheenn/15852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