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풀꽃

등골나물 Eupatorium japonicum

모산재 2009. 8. 16. 02:01

 

↓ 백령

 

 

 

 


 

 

● 등골나물 Eupatorium japonicum  / 국화과 등골나물속의 여러해살이풀

 

높이가 2m에 달하며 가지에 꼬부라진 털이 있고 원줄기에 자줏빛이 도는 점이 있으며 가지가 벌어지지 않는다. 땅속줄기는 옆으로 뻗고, 다시 땅속줄기에서 뿌리가 성글게 내린다. 밑부분의 잎은 작으며 꽃이 필 때 쯤 되면 없어진다. 중앙부의 큰 잎은 마주나며 잎자루가 짧고 달걀모양 긴 타원형 또는 타원형이며 끝이 뾰족하고 길이 10-18cm, 나비 3-8cm로서 밑부분에 길이 1-2mm의 비교적 규칙적인 뾰족한 톱니가 있으며 양면에 털이 있고 뒷면에 선점이 있으며 잎맥은 6-7쌍으로서 위로 갈수록 길어지고 좁아진다.

 

꽃은 7-10월에 피며 원줄기 끝의 산방화서에 달리고 총포는 원통형이며 길이 5-6mm이고 소화는 5개씩이며 포린은 2줄로 배열되고 바깥 것이 훨씬 짧으며 끝이 둥글다. 수과는 길이 3mm정도로서 원통형이고 선과 털이 있으며 관모는 길이 4mm 정도로서 백색이다.  <국립수목원 식물도감>

 




•골등골나물(E. lindleyanum) : 높이 70cm 정도. 줄기 전체에 거친 털. 줄기잎은 잎자루 없고 줄모양 피침형이고 3행맥. 잎밑이 3개로 갈라져 돌려나기한 것처럼 보이기도 한다.

•향등골나물(E. tripartitum) : 높이 2m 정도. 잎이 3개로 갈라지고 정열편은 크며 긴 타원형이지만 측열편이 작고 피침형이다.

•벌등골나물(E. makinoi var. oppisitifolium) : 높이 1~1.5m 정도. 줄기가 많이 모여나며 밑부분에 털이 없다. 잎이 3개로 깊게 갈라지며 가운데 것이 가장 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