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풀꽃

덕적도의 멱쇠채 Scorzonera austriaca subsp. glabra

모산재 2009. 6. 4. 00:02

 

쇠채에 비해 잎이 미역을 닮아서 멱쇠채라 부른다. 섬지방 및 해안 산지에 드물게 자란다.

 



↓ 덕적도

 

 

 

 

 

 

 

 

멱쇠채 Scorzonera austriaca subsp. glabra /

 

줄기는 곧게 서며 굵고 곧은 뿌리에서 잎이 모여 나오며 높이 6∼25cm로 자란다. 굵은 뿌리가 있다. 뿌리잎은 선상 바소꼴이고 길이 12∼35cm, 나비 5∼30mm이며 처음에는 털이 있으나 없어지며 가장자리가 밋밋하고 자르면 흰 유액()이 나온다.

꽃은 5∼6월에 피고 1개의 꽃대가 자라서 끝에 1개의 황색 두상화()가 달린다. 포는 선상 바소꼴로 길이 4∼7.5mm이다. 가장자리의
설상화()는 길이 3cm 내외이다. 열매는 수과()로 선형이며 관모()는 연한 갈색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