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광나무 Crataegus maximowiczii

 

'뫼산사나무, 산산사나무, 뫼쩔광나무' 등으로도 불리듯이 산사나무붙이(Crataegus)에 속하는 장미과의 나무이다.

 

 

 

  

 

 

 

 

 

 

● 아광나무 Crataegus maximowiczii   / 장미목 장미과 산사나무속의 낙엽활엽소교목

높이 5m에 달한다. 잎은 어긋나고 길이 3-7cm, 폭3-5cm의 달걀형 또는 넓은타원형이며 잎끝은 뾰족하고 잎밑은 예저이다. 표면에 털이 없으며 뒷면에 백색 융털과 얕은 잎패임(결각)이 있고 측맥은 3-7쌍이며 잎자루는 길이1-2cm이고 털이 있다. 작은 가지에 털이 있으나 점차 없어지며 적갈색으로 된다.

복산방꽃차례는 융털이 밀생하고 짧은 가지에서 정생하며 꽃은 5월에 피고 백색이며 꽃받침잎에 털이 없고 꽃잎은 둥글다. 열매는 이과(梨果)로서 어릴 때는 밀모가 있으나 점차 없어지며 타원형으로서 10월에 암갈색으로 익고 씨앗은 긴달걀형(長卵形)이며 불규칙한 5개의 줄이 있고 끝은 뾰족하고 밑은 둔하며 길이 5mm, 폭 3mm로서 황색이다.

깊은 산의 산골짜기 및 도랑의 둑에 난다. 북부지방에 분포하며, 중국, 일본, 러시아극동부 지역에도 있다.  <국립수목원 식물도감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