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예 조경종

좀매실나무 Prunus mume var. microcarpa

모산재 2009. 3. 29. 19:00

 

일본 원산의 매실나무로 나카노현, 니카타현, 야마나시현 등에서 자란다고 한다.

 

키는 2~6m이고 달걀 모양의 잎은 어긋나고 양면에 털이 있으며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다. 꽃은 3~4월에 피는데 향기는 보통의 매화에 비하여 강하며 열매는 우메보시의 열매로 이용된다. 

 

 

 

2009. 03. 21.  홍릉수목원

 

 

 

 

 

 

 

 

 

 

 

좀매실나무에 대한 정보를 쉽게 찾을 수 없는데 Prunus mume var. microcarpa Makino라는 학명이 눈에 띈다. 마키노가 분류한 실매(實梅) 5종 중 하나인 소매(小梅)의 학명이기도 하다. = Prunus makinoensis H.L. 일본명 'コウメ(koume)'

 

매실나무는 그 이용 형태에 따라 꽃을 감상하기 위한 관상용의 화매(花梅)와 과실을 이용하는 실매(實梅)로 나누어진다. 실매는 숙기의 빠르기 정도에 따라 조, 중, 만생종으로, 과실 크기에 따라 소, 중, 대매(大梅)로, 신맛의 정도에 따라 산매(酸梅)와 감매(酸梅)로, 익은 정도에 따라 청매(靑梅)와 숙매(熟梅)로 분류되기도 한다. 마끼노(牧野)는 실매를 다음과 같이 5개 품종군으로 분류하고 있다.

  ○ 야 매 (野 梅, Prunus mume var, typica max)
  ○ 소 매 (小 梅, P. mume var. microcarpa. makino)
  ○ 녹악매 (綠棋梅, P. mume viridicalyx makino)
  ○ 좌론매 (座論梅, P. mume var. pleiocarpa max)
  ○ 풍후매 (豊後梅, P. mume var. bungo makino)

 

 

※ 실매에 대해서는 => http://www.namu-ro.com/treebank/yusil03/mesil001.html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