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랍(臘)'은 '섣달'(음력 12월)을 뜻하는 말이다. 납매(臘梅)는 섣달에 피는 매화라는 말이니, 과연 차가운 북풍이 불어오는 한겨울 하늘 아래에 향기가 강한 꽃을 피운다.
중국 원산으로 당매(唐梅)라고도 한다. 관상수로 널리 심는다.
↓ 홍릉수목원
납매 묵은 열매
납매 씨앗
납매 잎
납매 수피
● 납매 Chimonanthus praecox / 납매과의 낙엽교목
줄기는 뭉쳐나며 높이는 2∼4m이다. 잎은 달걀 모양으로 마주나고 길이 7∼10cm이다. 표면은 꺼칠꺼칠하고 잎자루가 짧으며, 잎 끝은 뾰족하고 얇지만 딱딱하고 가장자리에 톱니가 없다.
1∼2월에 잎이 나오기 전에 옆을 향하여 꽃이 피는데 좋은 향기가 난다. 꽃지름은 2cm 내외로 꽃받침과 꽃잎은 다수이며, 가운뎃잎은 노란색으로 대형이고 속잎은 암자색으로 소형이다. 수술 5∼6개, 암술은 다수이며 항아리 모양으로 움푹 들어간 꽃받침 속에 있다. 꽃이 진 후 꽃받침은 생장해서 긴 달걀 모양의 위과(僞果)의 열매가 되고 그 속에 콩알만한 종자가 5∼20개 들어 있다. <두산백과사전>
☞ 납매 꽃 → http://blog.daum.net/kheenn/15853133
☞ 납매 열매 → http://blog.daum.net/kheenn/15018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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