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풀꽃

맑은대쑥

모산재 2008. 12. 12. 00:39

 

※  남한산

 

 

 

  

 

 

 

 

맑은대쑥 Artemisia keiskeana

쌍떡잎식물 초롱꽃목 국화과의 여러해살이풀

 

개제비쑥이라고도 한다. 산지에서 흔히 자란다. 높이 30∼80cm이다. 뿌리줄기는 굵고 꽃이 달리지 않는 원줄기는 옆으로 비스듬히 자라면서 끝에서 잎이 모여난다. 뿌리에 달린 잎은 꽃이 피면 마른다. 잎은 어긋나고 주걱 모양이며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고, 뒷면에 선점()과 더불어 비단 같은 털이 난다. 길이 3∼10cm, 나비 1.5∼4.5cm이며 밑부분은 좁아져 잎자루가 된다.

 

꽃은 7∼9월에 피고 노란빛을 띤 갈색 관상화로 된 작은 두상화()가 원추꽃차례로 달린다. 꽃 지름과 길이는 각각 3∼3.5mm이며 꽃자루는 짧고 가늘다. 총포에는 털이 없고 총포조각은 3∼4줄로 늘어선다. 바깥조각은 넓은 달걀 모양, 가운뎃조각은 타원 모양이다.

 

열매는 수과로서 달걀을 거꾸로 세워놓은 모양이며 길이 약 2mm이다. 어린순은 나물로 먹고 뿌리는 한방에서 약으로 쓴다. 한국, 일본, 중국 북부에 분포한다. (두산백과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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