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나무

털조장나무 꽃과 열매 Lindera sericea

모산재 2008. 12. 7. 23:54

 

털조장나무는 생강나무 등과 같은 속의 녹나무과 관목으로 전남의 조계산 및 무등산의 계곡에서 자란다.

 

 

 

홍릉수목원 

 

  

 

 

 

 

 

 

털조장나무 열매

 

 

 

 

  

 

 

 

 

 

 

 

털조장나무 Lindera sericea / 녹나무과의 관목

 

높이가 3m에 달하고 수피는 연한 녹색이며 직립성이고 어린 가지는 황록색이며 털이 있으나 차차 없어지고 겨울눈에도 털이 있다. 잎은 어긋나고 긴 타원형 또는 난상 타원형이며 예첨두 또는 첨두이고 예저이며 길이 6-15cm, 나비 2-6cm로서 양면에 잔털이 있고 특히, 표면 중륵과 뒷면 맥 위에 긴 털이 밀생하며 뒷면은 회백색이고 소맥과 6-9쌍의 측맥이 뚜렷하게 두드러져 있으며 가장자리는 밋밋하다. 잎자루의 길이는 1-1.8㎝이다.

 

꽃은 암수딴그루로서 4월에 피며 황색이고 산형꽃차례로 달린다. 소화경은 후에 윗부분이 약간 비대해지며 길이 15-18mm로서 털이 있다. 꽃받침잎은 6개이고 수꽃에는 수술 9개, 퇴화한 암술이 있다. 암꽃은 1개 암술과 몇 개의 헛수술이 있다. 열매는 지름 8㎜정도의 핵과로서 둥글고 10월에 검은색으로 익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