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태 씹은 듯"이라는 속담에 등장하는 바무이다. 나무껍질에 콰시아(quassia)가 들어 있어 매우 쓰며 '고목(苦木)'이라 불리기도 한다. 국내에는 가죽나무와 함께 소테나무과에 속하는 유이한 식물이다.
건위제, 또는 ·소화불량·위염 및 식욕 부진 등에 약용으로 이용된다.
2008. 07. 01. 양평 유명산 골짜기
● 소태나무 Picrasma quassioides/ 쥐손이풀목 소태나무과 소태나무속의 소교목
높이 12m 정도이며 가지에 털이 없고 적갈색 나무껍질에 황색의 피목(皮目)이 있다. 잎은 어긋나고 홀수 1회 깃꼴겹잎이다. 작은잎은 달걀모양 또는 긴 타원형이고 가장자리에 둔한 톱니가 있다. 꽃은 황록색으로 6월에 피고 2가화이며 산방꽃차례로 달린다. 꽃잎과 수술은 4∼5개이고, 열매는 핵과로 달걀모양의 구형이며 녹색이 도는 적색으로 익는다.
잎은 가을에 황색으로 변하고 나무껍질에 콰시아(quassia)가 들어 있어 매우 쓰다. 물관부를 고목(苦木)이라고 하며 건위제·소화불량·위염 및 식욕부진 등에 사용하고 나무껍질은 섬유재로 쓴다. <두산백과사전>
소태나무 꽃 => http://blog.daum.net/kheenn/11673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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