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예 조경종

청화국(블루데이지, 펠리시아)

모산재 2008. 6. 24. 22:01

남아프리카 원산 국화과의 여러해살이풀로 블루데이지(blue daisy) 또는 '블루 마거리트(blue marguerite)'라고도 하며, 한국에서는 '청화국'이라고도 불린다. 남아프리카 공화국이 원산지로 온대 지역에서 원예 식물로 널리 재배한다. 봄과 가을에 중심에 노란색이 있는 파란색이나 보라색 꽃이 핀다. 

 

꽃말은 '단아한 당신' 

 

 

 

 

 

 

 

  

 

 

 

● 청화국(블루데이지) Felicia amelloides | bluedaisy   /  국화과 펠리시아속 여러해살이풀

높이 약 30-50cm 정도 자란다. 드물게 1m 정도까지 자라는 경우도 있다. 줄기는 종종 검붉은 색을 띤다. 잎은 타원형으로 윗면이 밑면보다 짙은 녹색이다. 줄기와 잎에 작은 털이 빽빽하게 나 있어 표면이 거칠게 느껴진다. 줄기와 잎이 울창하게 우거져 덤불을 이루며 긴 꽃대 위에 꽃이 하나씩 핀다.

꽃은 다른 국화과 꽃처럼 두상화와 설상화로 이뤄진다. 지름은 약 30mm 정도다. 중앙에 있는 노란색 두상화를 파란색이나 보라색의 설상화 꽃잎이 둘러싸고 있다. 꽃은 데이지와 비슷하다.

 

 

 

속명 '펠리시아(Felicia)'는 '비옥한, 풍요한, 행복한’ 등의 뜻을 가진 라틴어 ‘펠릭스(Felix)’에서 유래했다. 종명 '아멜로이데스(Amelloides)'는 참취속(Aster)의 아스타 아멜루스(A. amellus)와 비슷하게 생겨서 붙여진 이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