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예 조경종

십이지권(하워르티아) Haworthia fasciata

모산재 2008. 6. 8. 21:46

 

비짜루목 알로에족의 다육식물로, 자생지는 남아프리카 이스턴케이프 지역이며 자생지에서는 거의 모래 속에 묻혀서 자란다. 비슷한 종으로 Haworthiopsis attenuata가 있는데 잎에 얼룩말처럼 흰 가로줄무늬가 있다.  (최근 속명은 Haworthia에서 Haworthiopsis로 변경되었다.)  

 

 

 

 

 

 

 

 

 

 

● 십이지권 十二之卷 Haworthia fasciata   /  비짜루목 아스포델루스과 알로에족 십이지권속  다육식물 

키는 10-15cm 정도. 줄기가 없으며 지름 8~10cm의 로제트를 이룬다. 꽃은 봄에 흰색으로 핀다.

밝은 빛을 좋아하지만 반양지성이다. 직사광선을 받으면 잎끝이 마르므로 반음지에서 재배하는것이 좋다. 이식을 상당히 싫어하며 옆에서 자구가 많이 나와 군생으로 자란다. 물빠짐이 좋은 흙에서 잘 자란다. 생육 적온은 18-22도 내외. 18도 이상의 따뜻한 실내에서 계속 기를 경우는 월 1회 정도 물을 준다. 물은 성장기에는 월2~3회 정도 주면 되는데 물은 화분 아래로 물이 빠져 나올 만큼 흠뻑 준다.

12월~3월 15도 이하로 내려가면 성장을 멈추고 휴면한다. 겨울에는 10-15도 정도의 서늘한 곳에 두고 휴면시키는 것이 좋으며 휴면 시에는 물을 주지 말고 완전히 말리는 것이 좋다.   (검색 자료 정리한 것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