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풀꽃

자주괴불주머니 Corydalis incisa

모산재 2008. 5. 11. 11:35

 

자주괴불주머니는 현호색과의 두해살이풀로서 제주도와 전라남북도 등 주로 남부지방에 자생하지만 경기도와 함경북도에도 분포한다. 봄에 피는 붉은 보랏빛 꽃이 아름답다.

 

 

 

  

   

   

 

 

 

자주괴불주머니의 열매

 

 

자주괴불주머니 Corydalis incisa / 현호색과의 두해살이풀

 

긴 뿌리 끝에서 여러 대가 나와서 높이 20∼50cm까지 자라고 능선이 있으며 가지가 갈라진다. 뿌리에서 나온 잎은 잎자루가 길고 작은잎이 3장씩 2번 나오며 작은잎은 3장씩 나온 잎과 비슷하다. 줄기에서 나온 잎도 뿌리에서 나온 잎과 비슷하며 어긋난다.

 

꽃은 4∼5월에 자주색으로 피고 총상으로 달리며 밑에 꿀주머니가 있고 한쪽은 입술 모양으로 퍼진다. 수술은 6개가 3개씩 2개로 갈라진다. 열매는 삭과로서 6월에 익는데, 편평한 긴 타원형이며 검은 종자가 들어 있다. 뿌리를 비롯하여 모든 부분을 약재로 쓴다. 유독식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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