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풀꽃

꽃마리(잣냉이)

모산재 2008. 3. 23. 22:44

4월 이후에나 피는 꽃마리가

양지바른 아파트 화단에서 옥빛 꽃을 피웠다.

 

기후 온난화 탓일까...

 

그래도 꽃은 예쁜 걸...

 

 

▶ 태릉의 어느 아파트 화단에서

 

  

 

 

 

  

 

 

 

꽃마리 Trigonotis peduncularis

쌍떡잎식물 통화식물목 지치과의 세해살이풀

 

잣냉이라고도 한다. 들이나 밭둑, 길가에서 자란다. 줄기는 높이가 10∼30cm이고 전체에 짧은 털이 있으며 밑 부분에서 여러 개로 갈라진다. 뿌리에서 나온 잎은 긴 잎자루가 있고 뭉쳐나며 달걀 모양 또는 타원 모양이다. 줄기에서 나온 잎은 어긋나고 긴 타원 모양 또는 긴 달걀 모양으로 가장자리가 밋밋하며 잎자루가 없다.

 

꽃은 4∼7월에 연한 하늘색으로 피고 줄기 끝에 총상꽃차례를 이루며 달린다. 꽃차례는 윗부분이 말려 있는데, 태엽처럼 풀리면서 아래쪽에서부터 차례로 꽃이 핀다. 꽃받침은 5개로 갈라지고 갈라진 조각은 삼각형이고 털이 있다. 화관은 지름이 2mm 정도이고 5개로 갈라진다. 수술은 5개이다.
 
열매는 4개의 분과로 갈라지는
분열과이고 짧은 자루가 있으며 꽃받침으로 싸여 있다. 분과는 매끄럽고 위가 뾰족하다. 어린순을 나물로 한다. 한방에서 수족의 근육 마비·야뇨증·대장염·이질·종기 등에 약으로 쓴다. 한국 전역 및 아시아의 온대와 난대에 분포한다. (네이버, 백과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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