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풀꽃

자라풀 Hydrocharis dubia

모산재 2008. 1. 7. 15:21

 

  

 

 



● 자라풀 Hydrocharis dubia / 소생식물목 자라풀과의 여러해살이풀

 

높이 1m 안팎이다. 물의 깊이에 따라 길어지며 줄기가 옆으로 벋으면서 마디에서 뿌리가 내리고 턱잎이 자란다. 턱잎의 겨드랑이에서 잎이 자라서 물 위에 뜬다. 잎은 둥글고 심장의 밑부분과 모양이 같은 밑부분의 양쪽 가장자리가 겹쳐지며 밋밋하다. 잎에 털이 없고 뒷면에 기포가 있으며 잎맥이 뚜렷하다.

꽃은 1가화이며 8∼9월에 물 위에서 피는데 흰색 바탕에 중앙은 노란색이다. 꽃받침조각과 꽃잎은 3개씩이다. 수술은 6∼9개이며 암꽃의 암술은 2개씩 갈라지는 6개의
암술머리 있다. 열매는 달걀 모양 또는 긴 타원형이며 육질이고 10월에 익는다. <두산백과사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