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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화 식물

수박풀 Hibiscus trionum

by 모산재 2007. 12. 4.

 

수박풀은 조로초(朝露草)·미호인(美好人)·야서과(野西瓜)라고도 한다. '야서과'란 말은 야생수박을 뜻하는데, 중국 실크로드 지역에는 또다른 덩굴 식물인 '야서과'가 존재한다.

 

중부 아프리카 원산인 귀화식물인데 한때 재배하던 것이 야생화하였다고 한다.

 

 

 

중국 환인 흘승골성(오녀산성) 입구

 

 

  

 

 

 

수박풀 Hibiscus trionum / 아욱과의 한해살이풀

 

잎은 어긋나고 잎자루가 있으며 3∼5개로 깊게 갈라진다. 윗부분의 잎은 3개로 갈라지고, 중앙부의 잎은 5개로 갈라지며, 밑부분의 잎은 갈라지지 않고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다.

 

꽃은 7∼8월에 연한 노란색으로 피고 잎겨드랑이에서 나오는 작은꽃자루 끝에 1개씩 달린다. 꽃 밑에 달린 작은포는 11개이며 줄 모양으로 선모가 있고 가장자리에 녹색 털이 있다. 꽃받침조각과 꽃잎은 5개씩이고 꽃잎의 밑부분은 합쳐진다. 암술머리는 5개이고 열매는 삭과로서 9월에 익으며 꽃받침으로 싸여 있다.

 

* 수박풀 => (꽃) http://blog.daum.net/kheenn/13206702  (열매와 씨앗) http://blog.daum.net/kheenn/10072879

(전초) http://blog.daum.net/kheenn/87644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