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풀꽃

선피막이 Hydrocotyle maritima

모산재 2007. 8. 4. 23:41

 

피막이풀은 잎을 지혈제로 사용하기 때문에 생긴 이름이다. 선피막이풀은 이름 그대로 가지 끝이 선다고 붙여진 이름이다.

 

 


 

가락동

 

 


선피막이 꽃

 

 

  

 

  

 

 

 

선피막이 열매

  

 

 

 

 


 

선피막이 Hydrocotyle maritima / 미나리과의 여러해살이풀

 

높이 7∼15 mm이다. 땅 위로 뻗어가면서 마디에서 뿌리가 내린다. 잎은 어긋나고 잎자루가 길며 원심형(圓心形)이다. 또한 손바닥 모양으로 가장자리가 5∼7개로 약간 갈라지고 톱니가 있다.

 

꽃은 백색으로 6∼8월에 산형꽃차례를 이루며 긴 꽃줄기 끝에 작은 꽃이 밀착한다. 꽃잎과 수술은 각각 5개씩이고 암술은 1개이다. 열매는 분과이며 넓적한 원형이고 10여 개가 한군데 모여 달린다.

 




※ 피막이풀 자생종


피막이 Hydrocotyle sibthorpioides Lam. : 남부지방 자생. 콩팥 모양의 잎이 7~9개로 얕게 갈라지고 잎자루가 길다. 꽃대축은 길고 잎보다는 잛다.

선피막이 Hydrocotyle maritima Honda : 잎밑이 쐐기형이고 잎이 5~7개로 깊게 갈라짐. 곷차례는 잎보다 짧으나 가지 끝의 것은 길다.

큰피막이 Hydrocotyle ramiflora Maxim. : 잎밑이 포개짐. 꽃차례가 잎보다 긺

큰피막이풀 Hydrocotyle nepalensis Hook. : 잎 지름 3cm 이상으로 크고 잎이 얕게 갈라짐

제주피막이 Hydrocotyle yabei Makino : 잎 지름 1.5cm 이하로 작고 털이 없으며, 꽃과 열매가 2~4개가 달려 꽃차례가 빈약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