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풀꽃

부싯깃고사리 Cheilanthes argentea

모산재 2007. 6. 1. 00:27

 

부싯깃고사리는 산기슭의 바위·성벽·돌담 틈에서 자란다. 잎몸의 뒷면이 부싯깃과 같은 백색이기 때문에 부싯깃고사리라고 한다. 잎몸의 뒷면이 녹색인 것을 청부싯깃고사리(var. obscura)라고 한다.

 

 

 

2007. 06. 09. 남한산

 

 

 

 

남한산 2007. 05. 19

 

 

 

  

 

 

 

부싯깃고사리 Cheilanthes argentea  / 고사리과의 여러해살이 양치식물

 

뿌리줄기는 짧고 바소꼴의 흑갈색 비늘조각으로 덮여 있으며, 그 끝에서 길이 10∼20cm의 잎이 뭉쳐난다. 잎자루는 부러지기 쉽고 밑부분에 좁은 비늘조각이 붙는다. 잎몸은 오각형이고 길이와 나비가 각각 3∼7cm이다. 첫째잎조각을 제외한 나머지 잎조각은 중축에 넓게 달린다.

 

잎몸의 표면은 녹색이고, 뒷면은 백색 또는 황백색의 가루로 덮여 있으며 중축은 자갈색이다. 포자낭이 달리는 잎은 가장자리가 뒤로 말려서 포막(苞膜)처럼 되어 있는데, 그 안에 포자낭이 달린다.

 

 



뱀고사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