푼지나무는 노박덩굴과의 덩굴나무로 청다래넌출이라고도 한다.
잎이나 줄기, 꽃, 열매 등의 특성이 노박덩굴과 거의 비슷하다.
다만 노박덩굴에 비해서는 모든 것이 작고 아담하고
담쟁이처럼 덩굴을 벋어 나무와 돌담을 탄다.
푼지나무의 잎과 줄기
2007. 04. 14 경남 합천
줄기를 자세히 들여다 보면 살짝 꼬부라진 작은 가시가 있다.
그리고 잎 가장자리에는 털이라는 느낌이 들 정도의 작은 톱니가 촘촘이 두르고 있다.
푼지나무 암꽃
푼지나무 수꽃
돌담을 타기 좋아하는 푼지나무
2007. 07. 07 경남 합천
나무를 타는 푼지나무
2007. 04. 28 충북 음성 어느 야산
푼지나무 열매
2007. 07. 07 남한산성
열매의 모양은 노박덩굴과 비슷하다.
●푼지나무 Celastrus flagellaris / 노박덩굴과의 덩굴식물
기근이 자라서 바위 겉이나 늙은 나무에 기어 올라가며 길이 5m 내외이다. 줄기에 털이 짧게 나 있고 가지가 길어져서 덩굴로 되기도 한다. 잎은 어긋나고 넓은 타원형 또는 달걀 모양이며 가장자리에 털 같은 톱니가 있고 뒷면에 털이 있다.
꽃은 노란빛을 띤 녹색으로 6월에 피고 2가화이며 취산꽃차례로 1∼3개씩 달린다. 꽃받침조각은 5개이고 꽃잎은 뚜렷하지 않다. 열매는 둥글고 지름 5∼8mm로 10월에 노란색으로 익으며 3개로 갈라져서 노란빛을 띤 붉은색 종의(種衣)로 싸인 종자가 나온다.
☞* 노박덩굴 => http://blog.daum.net/kheenn/8277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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