잎의 모양이 곰취와 비슷하지만 곰취에 비해서는 잎이 훨씬 작다. 이름으로는 나물이지만 약한 독성이 있는 미나리아재비과의 풀이다. 산속 부식질이 풍부하고 햇볕이 잘 드는 습지에서 잘 자란다.
아래의 동의나물은 줄기가 누워 있는 것으로 보아 동의아눔릐 품종인 눈동의나물( for. decumbens)로 보인다.
● 동의나물 Caltha palustris | marsh marigold / 미나리아재비목 미나리아재비과의 여러살이풀
흰색의 굵은 뿌리에서 잎이 뭉쳐난다. 잎은 심장모양의 원형 또는 달걀모양의 심원형이며 길이와 나비가 각각 5∼10cm로서 가장자리에 둔한 톱니가 있거나 밋밋하다.
꽃은 꽃잎이 없으며 꽃받침 조각이다.
4∼5월에 피고 황색이며 꽃줄기 끝에 1∼2개씩 달리고 작은꽃가지가 있다. 열매는 골돌(利咨)로 4∼16개씩 달리고 길이 1cm 정도이며 끝에 암술대가 붙어 있다.
☞ 동의나물 => http://blog.daum.net/kheenn/8162779
※ 동의나물의 학명(Caltha palustris)은 '잔'을 의미하는 라틴어 Calathos와 '늪지주변에서 자란다'는 뜻의 palustris로 이루어진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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