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치식물, 이끼류, 지의류

산족제비고사리 Dryopteris bissetiana

모산재 2007. 3. 6. 19:33

 

산족제비고사리는 산지의 숲 속에 자라는 상록성 여러해살이 양치식물로, 윗부분의 갈래조각이 갑자기 좁아지지 않고 잎 윗부분이 균등하게 작아지는 것이 족제비고사리와 다르다.

 

 

 

경남 합천 

 

 

 

 

 

 

 

남한산 1

 

 

 

 

 

 

 

 

 

남한산 2

 

 

 

 

 

 

 

 

산족제비고사리  Dryopteris bissetiana / 면마과(Dryopteridaceae) 관중속의 늘푸른 여러해살이풀

 

뿌리줄기는 짧고 비스듬히 서며, 덩어리진다. 잎은 모여 난다. 잎자루는 길이 15~30cm쯤이며, 밑부분에 갈색의 인편이 밀생한다. 잎몸은 2회 깃꼴로 갈라지며, 긴 타원형으로 길이 엽신은 길이 30~70㎝이다. 소우축에는 주머니 모양의 인편이 밀생한다. 갈래조각은 약간 뒤로 말리며, 톱니가 없다. 잎은 두툼한 종이질이다.

 

포자낭군은 6-9월에 만들어지며, 약간 크다. 포자낭군은 중륵과 가장자리 중간에 나고 포막은 둥근 콩팥 모양이다. 포막은 지름 1.0-1.2mm이다.

 

 

 

잎이 엷고 광택이 없으며 소우편이 깊게 갈라지는 것을 애기족제비고사리 var. sacrosancta (Koidz.) Ohwi라 한다. 족제비고사리로는 큰족제비고사리, 애기족제비고사리, 금족제비고사리, 광릉족제비고사리, 바위족제비고사리, 가는잎족제비고사리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