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풀꽃

등잔불처럼 환하게 핀 가지복수초(Adonis ramosa)

모산재 2007. 2. 26. 21:32


변산바람꽃 만나러 간 길에 만난 복수초. 꽃이 큰 개복수초다.


그런데, 개복수초는 이명으로 되어 있어 기재문도 없고 정명은 가지복수초로 되어 있는 모양이다.


 

1.


 

  

  

 

 

 

 

 

 

2.


 

  

 

 

 

 

 

 

  

 

 

 

 


가지복수초 Adonis ramosa  / 미나리아재비목 미나리아재비과 복수초속

 

뿌리줄기는 짧으며, 수염뿌리가 많다. 줄기는 곧추서고 가지를 많이 치며, 높이 10-30cm이다. 줄기 아래쪽에는 비늘잎이 있다. 잎은 어긋나며, 2-3회 갈라진 깃꼴겹잎으로 갈래조각은 피침형이다. 잎자루는 길이 4-7cm로 어릴 때는 털이 있으나 점차 자라진다.


꽃은 4월에 피며 노란색으로 줄기나 가지 끝에 1개씩 달린다. 꽃받침잎은 5장, 피침형, 수평으로 벌어진다. 꽃잎은 도란형, 수평으로 벌어진다. 수술은 많다. 열매는 수과, 넓은 도란형, 겉에 짧은 털이 있다.  <국립생물자원관 생물다양성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