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화 식물

큰방가지똥 Sonchus asper

모산재 2006. 11. 22. 00:04

 

큰방가지똥은 국화과의 한두해살이풀로 유럽 원산의 귀화식물이다. 한국 전역의 길가나 빈터에서 자란다.

 

 

 

 

 

 

 

 

 

 

● 큰방가지똥 Sonchus asper / 초롱꽃목 국화과의 한해살이 또는 두해살이풀

 

높이 50∼100cm이다. 줄기는 곧게 서고 남빛을 띤 녹색으로 속이 비어 있으며 자르면 흰 즙이 나온다. 뿌리에 달린 잎은 꽃이 필 때 마른다. 줄기에 달린 잎은 달걀꼴 타원 모양이고 두껍고 윤이 나며 깊이 패이거나 깃꼴로 갈라진다. 가장자리에 있는 톱니 끝부분은 굵은 가시처럼 된다. 잎은 위쪽으로 갈수록 작아진다.

꽃은 6∼7월에 노란빛으로 피는데, 지름 약 2cm로서 줄기와 가지 끝에 달리며 총포는 달걀 모양이고 길이 약 12mm이다. 열매는 수과로서 달걀처럼 생긴 타원 모양이고 3개의 능선이 있으며 10∼11월에 익는다. 관모는 검은빛이 섞인 흰색으로서 길이 7∼8mm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