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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ypha orientalis2

부들 Typha orientalis 핫도그 모양의 적갈색 원기둥형 육수꽃차례가 독특한 부들과 부들속의 여러해살이 습지 식물이다. 수꽃차례가 암꽃차례에 붙어 있는 모습이 두 꽃차례가 서로 떨어져 있는 애기부들이나 꼬마부들과는 다르다. 이 꽃차례가 서양인들에게는 고양이 꼬리처럼 보였는지 영명은 Cat-tail이다. Reed-mace, bulrush라고도 하는데, bulrush는 대형 고랭이속 사초나 파피루스를 가리키는 이름이기도 하다. 2015. 08. 16. 합천 가회 ● 부들 Typha orientalis | Cat-tail ↘ 백합강 부들목 부들과 부들속 여러해살이풀 원줄기는 원주형이고 높이 1-1.5m로서 털이 없으며 밋밋하다. 근경은 옆으로 뻗고 백색이며 수염뿌리가 있다. 잎은 선형이고 길이 80~130c.. 2015. 9. 8.
우리 집 논을 차지한 부들 지난 여름에는 찾아볼 생각도 못했던 고향집의 논, 새해 초에 생각난 듯 형제들과 함께 둘러 보게 되었다. 할아버지로부터 물려 받아 부모님이 농사지어 오던 논이 이제 4년째 묵어 수풀처럼 되었다. 언제나 면도하듯 낫질하여 정갈하기만 하던 논 언덕. 곡식 아니면 발 붙이지 못하던 논 바닥이 어릴 적 보지도 못했던 부들의 차지가 되었다. 물기 있는 곳에는 어린 버드나무들까지 뿌리를 내리고 섰다. 버들은 모두 베어냈지만 이 녀석들은 그냥 두기로 했다. 그래도 풀이라서, 논의 위엄을 아주 부정할 것 같지는 않아서... 먼저 논을 둘러 본 형님과 동생, 요놈의 긴 잎사귀를 꺾어 들고 손가락으로 만지면서 신기해 한다. 이름도 잘 모르는 듯해서 부들이라고 귀뜸해 준다. 부들은 계통상으로는 백합강 부들목 부.. 2006. 1.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