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adulodon 2

긴초고약버섯(긴송곳버섯) Radulomyces copelandii(Radulodon copelandii)

등산로 옆 썩어가는 재목 밑부분 습한 곳에 발생한 버섯이다. 이름 그대로 긴 송곳처럼 생긴 돌기가 무수히 형성되어 아래를 향해 자라는 배착 버섯이다. 자실체가 다소 구부러지고 분지한 모습으로 한때 Radulomyces paumanokensis로 기록되었던 종으로 보인다. 이 버섯은 그리 예쁘지 않지만 가지런히 자란 버섯은 꽤 예쁘다. 그래서 영명은 'Asian beauty'. 아교버섯과 긴송곳버섯속에서 깃싸리버섯과 초고약버섯속으로 이동되었다. 동아시아와 동남아시아, 북미에 분포한다. 활엽수의 죽은 줄기 또는 나뭇가지의 껍질에서 자란다. 식용으로 부적합하다. 2023. 09. 22. 지리산 ● 긴송곳버섯 Radulodon copelandii | Asian beauty ↘ 주름버섯목 깃싸리버섯과 초고약버섯속..

버섯, 균류 2023.11.22

긴초고약버섯(긴송곳버섯) Radulodon copelandii => Radulomyces copelandii

처음 보았을 때는 노루궁뎅이버섯 아닐까 싶었는데, 길게 발달한 침 모양의 배착성 자실체가 노루궁뎅이와 아주 비슷하지만 배착 형태가 많이 달라 보인다. '긴송곳버섯'이라는 이름으로 널리 불리는데 아교버섯과 긴송곳버섯속(Radulodon)에서 초고약버섯과 초고약버섯속=이빨버섯속(Radulomyces)으로 바뀌었다. 이명 Mycoacia copelandii도 사용되고 있다. 2022. 11. 18. 서울 ● 긴초고약버섯 = 긴송곳버섯 Radulomyces copelandii ↘ 주름버섯목 초고약버섯과 초고약버섯속 일 년 내내 활엽수의 죽은 줄기 또는 나뭇가지의 껍질에서 자란다. 자실체는 전체 배착성으로 기주 나무에 딱 달라붙으며 갓을 만들지 않는다. 자실체는 원 또는 타원 모양으로 다수의 침이 매달려 있지만 ..

버섯, 균류 2022.1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