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emone amurensis 2

들바람꽃 Anemone amurensis

동강할미꽃을 눈맞춤하고 돌아가는 길에 들바람꽃을 만나러 간다. 두 종은 같은 미나리아재비과의 꽃으로 같은 시기에 핀다. 강원, 경기 이북의 깊은 산속 골짜기 주변에서 드물게 자라며 우리나라와 만주, 러시아, 유럽 중부와 북부에 분포한다. 영어 이름은 'Amur anemone', 중국 이름도 '아무르바람꽃'이라는 뜻의 '흑수은련화(黑水银莲花)'이다. 모양이 비슷한 회리바람꽃(A. reflexa)은 꽃받침잎이 작고 뒤로 젖혀지고, 숲바람꽃(A. umbrosa)은 뿌리잎이 없는 점으로 들바람꽃과 구분된다. 2024. 03. 24. 가평 ● 들바람꽃 Anemone amurensis | Amur anemone ↘ 미나리아재비목 미나리아재비과 바람꽃속 여러해살이풀 줄기 높이가 15cm정도로 자란다. 근생엽은 1-2..

우리 풀꽃 2024.03.27

들바람꽃 Anemone amurensis

강원도 이북, 햇빛이 드는 반그늘 지대 습하고 비옥한 곳에서 자란다. 꽃은 3월말~4월 중순에 이르는 시기에 붉은 빛이 감도는 꽃봉오리에서 점차 흰빛이 되며 핀다. 2016. 04. 02. 가평 ● 들바람꽃 Anemone amurensis ↘ 미나리아재비목 미나리아재비과 바람꽃속 여러해살이풀 높이가 15cm에 달한다. 근경은 굵고 옆으로 뻗으며 끝에서 잎과 꽃대가 나온다. 근생엽은 1-2개이고 2회 3출 우상복엽이다. 꽃대는 밑부분이 막질의 비늘조각으로 싸여 있고 끝에서 잎같은 3개의 포가 돌려나기한다. 총포조각은 엽병이 있고 3개로 완전히 갈라진다. 열편은 피침형이며 극히 짧은 대가 있고 끝이 길게 뾰족해지며 가장자리에 결각상의 톱니가 있다. 꽃대는 총포병(總苞柄)과 길이가 비슷하거나 다소 길고 백색 ..

우리 풀꽃 2016.04.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