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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스 향3

세포 증식 촉진하는 송편버섯 Trametes suaveolens 현사시나무 재목 단면에 발생한 버섯이다. 자루 없이 두꺼운 선반 모양으로 자라며, 표면은 벨벳처럼 부드럽고 순백색~황갈색을 띠고, 살은 코르크질이며 자실층은 둥근 구멍이 촘촘하다.  종명 suaveolens는 '달콤한 냄새가 나는(sweet-smelling)'이라는 뜻으로 아니스 향이 나는 이 버섯의 특징을 반영한 이름이다. 그래서 북한 이름은 '흰색향조개버섯', 영어 이름은 'fragrant bracket(향기로운 버섯)'이다.  봄~가을 버드나무나 사시나무 등 죽은 활엽수에 무리로 또는 하나씩 자라며 나무를 흰색으로 부패시키는 백색 부후균이다. 향기는 좋으나 식용은 부적합하며 약용 버섯으로서의 가능성이 크다. 자주색 천연 염료로 활용된다.     2023. 10. 27.  서울      2023. 1.. 2024. 12. 13.
하늘색깔때기버섯 Clitocybe odora, 노균 갓과 주름살이 다소 갈색끼를 띠는 노균으로 만난 하늘색깔때기버섯이다. 어린 버섯의 갓 표면은 회록색이이며 주름살은 백색, 연한 황색, 또는 연한 녹색이다. 송편버섯처럼 아니스(aniseed) 향이 나는 버섯으로 갓을 말려서 조미료나 향료로 사용할 수 있다. 흰색의 변종(var. alba)도 있다.  북한에서는 '하늘빛깔때기버섯'이라고 부른다. 늦여름에서 가을 사이에 활엽수림 흙에 홀로 또는 무리지어 자란다. 한국, 일본, 북미, 유럽, 러시아, 오세아니아에 분포한다. 식용 버섯이다.    2023. 10. 26.  서울         ● 하늘색깔때기버섯 Clitocybe odora | blue green anise mushroom, aniseed toadstool, aniseed funnel  ↘  주름.. 2024. 12. 11.
하늘색깔때기버섯 Clitocybe odora 거세게 내리는 비를 맞으며 무리를 지어 발생하고 있는 하늘색깔때기버섯을 만난다. 비단같은 털이 있는 회록색 갓 표면은 매끄럽고 몹시 번들거린다. 주름살은 백색, 연한 황색, 또는 연한 녹색이다. 송편버섯처럼 아니스(aniseed) 향이 나는 버섯으로 갓을 말려서 조미료나 향료로 사용할 수 있다. 흰색의 변종(var. alba)도 있다.  북한에서는 '하늘빛깔때기버섯'이라고 부른다. 늦여름에서 가을 사이에 활엽수림 흙에 홀로 또는 무리지어 자란다. 한국, 일본, 북미, 유럽, 러시아, 오세아니아에 분포한다. 식용 버섯이다.     2024. 09. 21.  평창        ● 하늘색깔때기버섯 Clitocybe odora | blue green anise mushroom, aniseed toadstool,.. 2024. 10.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