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시갓버섯속 4

성게가시갓버섯 Echinoderma echinaceum

자루에 솜 같은 비늘조각이 많이 붙어 있어 솜갓버섯(방패갓버섯)을 만났다고 흐뭇해 했는데, 자세히 보니 갓 위에 가시 같은 돌기가 제법 촘촘하게 솟아 있다. 그렇다면 이건 성게가시갓버섯이다. 자루에 띠 모양 비늘조각 무늬가 선명한 모습이 참 낯설다. 여름~가을에 숲속의 땅에 군생한다. 독성이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갓버섯속(Lepiota echinacea)에서 가시갓버섯속으로 분리되었다. 2023. 09. 07. 서울 ● 성게가시갓버섯 Echinoderma echinaceum ↘ 주름버섯목 주름버섯과 가시갓버섯과 균모의 지름은 2~5cm로 둥근 산 모양에서 차차 편평하게 되나 중앙은 둔하게 볼록하며 오래되면 물결형으로 된다. 표면은 노란 갈색이며 적갈색 바탕에 원추형의 길이 1mm의 인편이 빽빽하게 덮인..

버섯, 균류 2023.10.13

가시갓버섯 Echinoderma asperum

등산로로 들어서는 언덕에 커다란 갓의 버섯 하나가 눈에 띈다. 주름버섯인가 해서 보니 갓 표면에 아주 작은 돌기들이 촘촘히 나 있는 것이 가시갓버섯이다. 작년에도 홀로 난 것을 만났는데 둘러보아도 이 버섯 한 개체뿐이다. 무리지어 자라는 버섯이라는데... 북한 이름은 '소름우산버섯'인데, 갓 표면의 갈색 돌기가 소름처럼 돋아난 데서 유래한 이름으로 보인다. 식용 버섯인지 독버섯인지 불분명하다. 여름~가을에 숲속, 쓰레기장, 길가 등에 무리지어 자라며 너도밤나무 숲에 많다. 2023. 07. 27. 서울 대모산 ● 가시갓버섯 Echinoderma asperum ↘ 주름버섯목 주름버섯과 가시갓버섯속 균모의 지름은 7~10cm로 원추형에서 둥근 산 모양을 거쳐 편평한 모양으로 되나 가운데는 볼록하다. 습한 날..

버섯, 균류 2023.08.01

성게가시갓버섯 Echinoderma echinaceum

마을 뒤편 길을 걷다가 관목으로 조경된 울타리 밑 땅에서 작은 버섯 둘을발견하고 걸음을 멈춘다. 처음 보는 버섯인데도 이름을 금방 떠올렸다. 성게가시갓버섯! 버섯 관련 사이트에서 갓 표면에 가시 같은 돌기가 나 있는 특이한 모습을 인상 깊게 기억하고 있었던 탓이다. 여름~가을에 숲속의 땅에 군생한다. 갓버섯속(Lepiota echinacea)에서 가시갓버섯속으로 분리되었다. 2022. 10. 01. 수서 궁마을 정원 울타리 밑 ● 성게가시갓버섯 Echinoderma echinaceum ↘ 주름버섯목 주름버섯과 가시갓버섯속 균모의 지름은 2~5cm로 둥근 산 모양에서 차차 편평하게 되나 중앙은 둔하게 볼록하며 오래되면 물결형으로 된다. 표면은 노란 갈색이며 적갈색 바탕에 원추형의 길이 1mm의 인편이 빽빽..

버섯, 균류 2022.10.11

가시갓버섯 Echinoderma asperum

마른 솔가지가 쌓여 있는 곳에서 딱 1개체만 자라난 버섯이다. 가시갓버섯이라는 사실을 알고는 조금 놀랐다. 풀밭에서 만난 성게가시갓버섯에 비해서는 아주 크고 검은 갈색의 가시 돌기도 눈에 잘 띄지 않는 모습이고 자생 환경도 아주 달랐기 때문이다. 북한명은 '소름우산버섯'이다. 식용버섯인지 독버섯인지 불분명하다. 여름~가을에 숲속, 쓰레기장, 길가 등에 뭉쳐 자라며 너도밤나무 숲에 많다. 2022. 09. 26. 서울 대모산 ● 가시갓버섯 Echinoderma asperum ↘ 주름버섯목 주름버섯과 가시갓버섯속 균모의 지름은 7~10cm로 원추형에서 둥근 산 모양을 거쳐 편평한 모양으로 되나 가운데는 볼록하다. 습한 날씨에는 약간 미끈거리며 표면은 황갈색 또는 적갈색이고 검은 갈색 돌기로 덮여 있다. 살은..

버섯, 균류 2022.10.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