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왜나무 Viburnum awabuki 꼭두서니목 인동과의 상록 소교목, 가막살나무 속에 속하는 나무 중 유일하게 상록수이다. (가막살나무 속으로는 가막살나무, 덜꿩나무, 분꽃나무, 분꽃나무, 백당나무 등이 있다.) 바닷가 산기슭에서 자라며 불에 잘 타지 않고 잎에 윤기가 있어 생울타리로 이용한다. 아왜나무 어린 나.. 우리 나무 2006.01.15
나무의 황제, 비자나무 Torreya nucifera 윤선도의 체취가 서려 있는 녹우당 뒤의 비자나무 숲! 당시엔 건성으로 보다가 제주도에서 다시 만나 꼼꼼히 살펴보니, 수피가 회색인 점을 제외하고는 얼핏 주목인가 생각될 정도로 아주 닮았다. 백과사전을 찾아보니 아니나 다를까, 주목나무과로 설명되고 있다. ● 비자나무 Torreya nuci.. 우리 나무 2006.01.15
우묵사스레피(섬쥐똥나무) Eurya emarginata 쥐똥나무 같은 열매가 달려 섬쥐똥나무라고도 하고 사스레피나무와 닮아서 개사스레피나무라고도 한다. 차나무과의 상록 관목으로 따뜻한 지방의 바닷가 산지에서 자란다. 제주도 ● 우묵사스레피 Eurya emarginata / 차나무과의 상록관목 높이 약 2m이다. 작은가지에는 연노란빛을 띤 갈색.. 우리 나무 2006.01.15
후추등 Piper kadzura 후추등은 높이 4m 정도 자라는 후추과의 늘푸른 덩굴식물로 바람등칡, 풍등덩굴이라고도 한다. 6~7월에 흰 꽃이 피며 이삭꽃차례로 달리고 둥근 열매는 가을에 적동색으로 익는다. 2006. 01. 05 / 제주도 서귀포 정방폭포 ● 후추등 風藤葛 Piper kadzura | Japanese pepper / 후추과의 상록 덩굴식물 마.. 우리 나무 2006.01.15
멀꿀나무 Stauntonia hexaphylla 등나무를 연상시키는 멀꿀나무 줄기 ● 멀꿀 Stauntonia hexaphylla / 으름덩굴과(Lardizabalaceae)의 상록 덩굴식물 남쪽 섬, 물이 많고 양지바른 곳에서 잘 자란다. 으름과 비슷한 식물이나 늘푸른잎을 지니며 열매가 으름처럼 벌어지지는 않는다. 줄기는 5m까지 뻗으며 굵기가 8㎝에 이른다. 잎은 .. 우리 나무 2006.01.15
자금우 Ardisia japonica 제주도 오름 주변 숲언저리 곳곳에서 붉은 열매를 단 자금우 군락을 만날 수 있다. 산호수와 비슷한 자금우는 풀처럼 보이지만 관목이다. 자금우(紫金牛)는 중국 이름인데, 불상에서 나오는 신비한 빛을 일컫는 '자금'이란 불교 용어로 붙여진 이름이라 한다. 열매는 기관지염이나 종기 .. 우리 나무 2006.01.15
백량금 Ardisia crenata 백량금은 자금우, 산호수 등과 함께 자금우과의 관목으로 자금우나 산호수에 비해서는 훨씬 높게 자라며 줄기 윗부분에서 많은 가지를 친다. 제주도 ● 백량금 Ardisia crenata / 앵초목 자금우과의 상록소관목 높이 약 1m이다. 윗부분에서 가지가 갈라진다. 잎은 어긋나고 긴 타원형이며 길이.. 우리 나무 2006.01.15
돈나무 Pittosporum tobira 돈나무라 해서 돈과 관련이 있는 나무인가 했더니, 돈과는 무관하단다. 제주도에서는 이 나무를 '똥낭'이라 한다는데, '낭'은 '낭구' 즉 나무의 옛말이면서 방언이다. 이 나무 뿌리에서 나는 냄새 때문에 이런 이름이 붙여졌는데 나중에 점잖은 '돈나무'로 이름이 바꿔진 모양이다. 길거리.. 우리 나무 2006.01.15
천선과나무(젖꼭지나무) Ficus erecta 천지연 입구 바닷가에서만난 천선과나무, 열매의 모양과 달림이 무화과를 쏙 빼닮았다. 하늘의 선인과 선녀가 먹는다는 과일, 그래서 이름도 천선과이다. 쐐기풀목 뽕나무과 무화과속의 나무, 열매가 여인의 유두를 닮아서인지 젖꼭지나무라고도 부른단다. 천선과나무 열매 2006. 01. 04. / .. 우리 나무 2006.01.10
멀구슬나무 Melia azedarah var. japonica 대추처럼 생긴 노란 열매가 주렁주렁 달려 있는 저 나무가 무얼까? 겨울 제주도의 민가 주변이나 도로변 야지에는 으레 이 나무들이 보인다. 바로 말로만 들었던 멀구슬나무, 남해안과 제주도에 자생하는 낙엽 활엽수다. 이름의 유래는 염주로 만들어 목에 걸어 '목구슬나무'로 부르다가 .. 우리 나무 2006.01.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