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나무 1094

담장나무, 송악 Hedera rhombea

제주도의 숲이나 담장이 있는 곳이면 어디든 송악을 쉽게 만날 수 있다. 나무를 타고 오르고 담장을 덮은 늘푸른 덩굴이 바로 송악이다. 그래서 또다른 이름이 '담장나무'! 두릅나무과에 속하는데 서양의 아이비와 같은 속으로 아주 닮은 모습이다. 비자림 돌담장을 덮은 송악과 그 열매 나무를 타고 오른 송악. 숲으로 들어서니 잎사귀의 모양이 아이비를 닮은 이런 녀석들이 많이 보인다. 계요등 열매 ● 송악 Hedera rhombea | An ivy / 산형화목 두릅나무과 송악속 상록 덩굴식물 줄기와 가지에서 공기뿌리가 나와 다른 물체에 붙고, 일년생가지는 15 ~ 20개로 갈라진 별모양 인모가 있다. 잎은 어긋나기하며 두텁고 윤채가 있는 짙은 녹색이며 뻗어가는 가지의 잎은 삼각형이고 3 ~ 5개로 얕게 갈라지며 ..

우리 나무 2006.01.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