멧미나리라고도 하며, 산골짜기의 물가나 습지에서 자라는 산형과의 여러해살이풀로 신감채와 모습이 비슷하다. 신감채는 잎이 결각이 많은 편이나, 묏미나리는 결각이 없고 톱니가 비교적 고른 점으로 구별된다.
● 묏미나리 Ostericum sieboldii / 산형과의 여러해살이풀
뿌리줄기가 굵고 줄기는 곧게 서며 높이 1m 정도로 자라며 뿌리잎은 잎자루가 길다. 줄기잎은 어긋나고 2∼3회 3출겹입이다. 작은잎은 달걀모양이고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으나 간혹 깊게 갈라지기도 하며 위로 올라가면서 잎자루는 잎집(엽초)로 된다.
8∼9월에 흰 꽃이 피며 겹산형꽃차례(複傘形花序)로 달린다. 산경(揀梗)은 길고 소산경은 5∼8개이며, 1∼2개의 총포(總苞)가 있을 때도 있다. 소총포는 5∼6개이다. 열매는 분과로 타원형이며 가장자리에 날개가 있다.
※ <비교> 신감채 => http://blog.daum.net/kheenn/158548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