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꽃나무 일기

5월 21일, 대모산 너머 못골의 묏등 언덕

모산재 2006. 6. 2. 23:41

06. 05. 21 일요일

대모산 너머 못골 마을 동쪽 묏등의 언덕과 대모산 발치에서 만난 생명들의 기록

 

 

개찌버리사초

 

 

 

장대나물

 

 

 

 

뚝새풀

옛날 보리 농사 짓던 시절, 농사꾼들은 이른 봄부터 보리가 필 때까지 보리보다도 더 많이 자라는 막강 번식력의 이 풀과 지긋지긋한 승부를 벌여야 했다. 보리 농사의 최대 난적이었던 셈... 지금은 제초제 한방으로 뚝새풀 모습이 예전 같지는 않다. 

 

 

 

 

김의털

뿌리에서 자라난 잎들은 털처럼 가늘다. 왜 하필 이름이 김의털인지...

 

 

 

 

띠풀의 꽃

이른 봄 꽃으로 피어나기 전 잎집에 들어 있을 때의 상태를 삘기라 한다. 지역에 따라 '삐비', '삐삐'등으로 불리기도 하는데, 예전 시골 아이들은 삘기를 한 주먹씩 뽑아 쥐고 연초록 부드러운 속살을 까서 먹었다.

 

 

 

으아리

 

 

 

 

방울비짜루

 

 

 

땅비싸리

 

 

 

 

벼과의 이 풀 이름은 도랭이피.

 

 

 

 

꿀풀

 

 

 

 

 

엉겅퀴

 

 

 

붓꽃

 

 

 

삿갓사초

 

 

 

애괭이사초

 

 

 

 

못골 마을에서 만난 원예화들 

 

캄파눌라?

 

 

 

오스테오스펄멈

 

 

 

 

백일홍

 

 

 

루피너스

 

 

 

천상초

 

 

 

마삭줄, 또는 백화등

 

 

 

 

때죽나무

 

 

 

 

무슨 풀이길래 하얀 물감으로 의도적으로 칠해 놓은 것 같은 흰띠를 두르고 있을까?

 

 

 

꿀풀

 

 

 

꽃대궐 차린 때죽나무

 

 

 

 

백정화

 

 

 

대나물

 

 

 

우산이끼

 

 

 

 

오동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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