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방제비꽃 Viola acuminata

 

곧추 서는 줄기가 있는 제비꽃속의 여럿해살이풀로 잎은 심장 모양이고, 끝이 뾰족하다. 잎이 쪽박을 닮았다 하여 '쪽박나물'이라고도 한다.

털이 꽃잎 안쪽에만 있고 전초에 털이 없는 것을 민졸방제비꽃(for. glaberrima)이라 한다.  

 

 

 

 2006. 05. 04. 대모산

 

 

 2006. 04. 28. 양주 회암사

 

 

 

 

● 졸방제비꽃 Viola acuminata  /  제비꽃목 제비꽃과 제비꽃속의 여러해살이풀

무더기로 자라서 높이 20∼40cm이고 줄기는 곧게 서며 전체에 털이 다소 있다. 잎은 어긋나고 삼각상 심장 모양이며 가장자리에 둔한 톱니가 있고 턱잎에 빗살 같은 톱니가 있다.

꽃은 5∼6월에 피고 연한 자줏빛이 돈다. 포는 꽃줄기 윗부분에 달리고 선형이다. 부속체는 반원형이며 가장자리가 밋밋하거나 끝이 오목하다. 꽃잎은 측편 안쪽에 털이 있다. 꿀주머니는 둥근 주머니 모양이다. 열매는 7∼8월에 결실하며 삭과로 달걀 모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