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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도의 풀꽃나무

울릉도 큰연영초 Trillium tschonoskii, 꽃과 열매

by 모산재 2026. 5. 30.

 

성인봉 등산로에서는 꽃이 피고 있는데, 나리분지에서는 벌써 열매를 맺은 모습이 보인다. 이름은 큰연영초이지만 잎은 크고 꽃은 오히려 작아 보인다. 형태적으로 연영초와 매우 유사한데 꽃 한가운데에 자리잡은 씨방이 뚜렷한 흑자색을 띠는 점으로 쉽게 구별된다. 백합과 연영초속의 여러해살이풀이다. 꽃이 담황자색을 띤 것을 '연보라연령초'라고 한다.

 

극동 시베리아(연해주-캄차카)와 중국 지린에 분포하는 연영초에 비해 남방계 식물로 울릉도에 자생하며 일본, 중국 중남부-티베트, 대만, 히말라야(부탄-시킴)에도 분포한다.

 

 

 

 

- 2016. 05. 14 -15.  울릉도

 

 

 

● 큰연영초 Trillium tschonoskii  ↘  백합목 백합과 연영초 속여러해살이풀 

원줄기는 1~3개이고 높이가 30㎝에 달하며 끝에 3개의 잎이 돌려나기한다. 근경은 굵고 짧으며 땅속 깊이 들어가고 잔뿌리를 많이 가진다. 잎은 원줄기 끝에 엽병이 없는 잎 3개가 돌려나기한다. 잎은 난상 원형이고 길이와 폭이 각각 7~17㎝로서 3~5맥과 그물맥이 있으며 끝이 뾰족하다.

꽃은 5~6월에 돌려나기한 잎 중앙에서 길이 2~4㎝의 꽃대가 1개 나와 끝에 지름 4㎝쯤 되는 꽃 한송이가 피며 꽃색은 흰색 또는 분홍색이다. 꽃받침은 3개이며 녹색이고 길이 2~2.5㎝로서 넓은 피침형 또는 좁은 달걀 모양이며 끝이 뾰족하다. 꽃잎은 3개이고 달걀 모양 또는 좁은 달걀 모양으로서 꽃받침보다 넓고 길다. 수술은 6개이며 수술대는 3~8㎜로서 편평하고 꽃밥은 길이 4~8㎜이다. 장과는 난상 구형이고 지름 15㎜ 정도로서 녹색이다.  <국가생물종지식정보시스템>

 

 

 

 

○ 국립생물자원관에서는 국립수목원과는 반대로 울릉도 자생종을 연영초(Trillium camschatcense), 육지에 분포하는 종을 큰연영초(Trillium tschonoskii)라 기록하고 있다. FOC에서는 T. tschonoskii를 '연령초(延龄草)'라 하고 T. camschatcense를 길림연령초(吉林延龄草)라 부른다.

 

○ 뿌리줄기를 '우아칠(芋兒七)'이라 하며 거풍(祛風), 서간(舒肝), 활혈(活血), 지혈의 효능이 있다. 고혈압, 현운(眩暈운), 두통, 타박골절, 요퇴동통(腰腿疼痛), 외상출혈을 치료한다. 

 

 

※ 참고 자료 : efloras.org/id=200027981  efloras.org/id=200027980  powo.science.kew.org/542611-1  powo.science.kew.org328445-2 

 

 

☞ 연령초 => https://kheenn.tistory.com/14733256  https://kheenn.tistory.com/15856308  https://kheenn.tistory.com/15865078 

☞ 큰 연령초 => https://kheenn.tistory.com/11420948  (열매)https://kheenn.tistory.com/132421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