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늘고 긴 잎겨드랑이 짧은 꽃자루에 꽃봉오리가 3-7개 정도 달린 것으로 보아 나래완두로 보인다. 콩과 나비나물속의 여러해살이풀이다. 한반도 고유종으로 남부지방 산지와 들에 자생한다.





- 2019. 04. 27. 변산
● 나래완두 Vicia anguste-pinnata | Korean bird vetch ↘ 콩목 콩과 나비나물속 여러해살이풀
줄기는 높이가 40 ㎝에 달하며 줄기에 능선이 있고 다소 곧추서서 가지가 갈라진다. 잎은 어긋나기하며 3~5쌍의 소엽으로 구성된 1회우상복엽이고 덩굴손이 없다. 소엽은 난상 타원형 또는 선상 피침형이며 끝이 뾰족하고 길이 1.5~4㎝, 폭 3~6㎜로서 밑부분이 둥글며 끝에 덩굴손이 없다. 탁엽은 난상 피침형으로 끝이 뾰족하고 꽃자루보다 길며 녹색이다.
꽃은 5월에 피며 길이 15㎜로서 자주색이고 잎맥에 2~5개의 꽃이 달려 총상꽃차례를 이룬다. 꽃받침은 끝이 5개로 갈라지며 털이 많고 열편은 선형이며 길이 3.5㎜로서 털이 많고 꽃잎과 수술에 털이 없다. 협과는 양끝이 좁으며 피침상 선형이다. <국립생물자원관 한반도의생물다양성 국가생물종지식정보시스템>
○ '나래완두' 라는 이름에 대해 국생정에서는 "나래완두란 일본 이름에서 특색을 잘못 택하였으며 날개가 없다."고 기록하고 있다. 가는갈퀴나물, 가는갈퀴덩굴, 가는말굴레풀, 긴잎새완두, 덤불갈퀴나물 등 많은 이명을 가진 종인데, 이 중에서 정명을 정했으면 좋지 않았을까...
○ 지금까지 나래완두(V. hirticalycina)와 가는갈퀴나물(V. anguste-pinnata)로 기록해오다 2002년 권순교 등의 연구에 의해 두 종이 연속적 변이를 보여 하나의 종으로 통합된다는 연구 결과가 있었다. 그런데 2022년 국가표준식물목록에서는 나래완두의 정명을 V. anguste-pinnata로 바꾸고 가는갈퀴나물은 이명으로 처리하면서, 새롭게 갈퀴나물의 학명을 V. angustifolia var. minor로 기록하고 있다. 갈퀴나물은 "살갈퀴와 비슷하지만 소엽이 선상 긴 타원형인 것이 다르다."고 기재하고 "꽃은 잎겨드랑이에 1~2개씩 달리며... 기꽃잎 끝이 파진다."고 기록하고 있다. 2~7개의 꽃이 달리는 가는갈퀴나물(Vicia anguste-pinnata)과는 전혀 다른 종이다.
※ 참고 자료 : powo.science.kew.org/524524-1 gbif.org/species/3974237
☞ 나래완두 => https://kheenn.tistory.com/15857805 https://kheenn.tistory.com/15858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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