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한 보라 꽃이 피는 자생종 꽃창포(Iris ensata var. spontanea)나 붓꽃(Iris sanguinea)과 달리 노란 꽃이 피는 붓꽃속의 여러해살이풀이다. 유럽과 서아시아 원산으로 우리나라의 개울이나 저수지 물가에 비교적 널리 퍼진 귀화식물이다.
종소명 pseudacorus는 가짜(pseudo-) 창포속(Acorus)이라는 뜻을 담은 이름으로 잎 형태가 창포와 비슷하면서도 창포속이 아님을 나타낸 것이다. 속명 아이리스(Iris)는 무지개의 여신을 가리키는 라틴어다.
2023. 11. 01. 서울
● 노란꽃창포 Iris pseudacorus | yellow flag, yellow iris ↘ 백합강 백합목 붓꽃과 붓꽃속 여러해살이풀
높이 1.0~1.5m이다. 뿌리줄기는 짧고 수염뿌리는 황갈색이다. 잎은 선형이고 길이 1m에 이르며, 폭 3cm쯤이고 끝은 점점 좁아지며, 가장자리는 밋밋하고 가운데맥이 뚜렷하다.
꽃은 5~6월에 노란색으로 피며, 가지 끝에서 총상꽃차례를 이룬다. 암술머리는 갈라지고 열편에는 톱니가 있다. 열매는 삭과, 삼각상 타원형이며 갈색 종자가 들어 있다. <국립생물자원관 한반도의생물다양성>
○ 중금속 제거와 영양염류 제거 기능이 있어 수질 정화 식물로 이용할 수 있다.
※ 참고 자료 : wikipedia.org/Iris_pseudacorus powo.science.kew.org/4389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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