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암버섯 Hypholoma lateritium

 

갓 표면은 다갈색~적갈색으로 주변부는 연한 색이며, 흰 섬유상 비늘조각이 있다. 주름살은 빽빽하고 황백색에서 황갈색을 거쳐 자갈색이 된다. 북한에서는 '밤버섯'이라고 하며 영어 이름도 같은 뜻의 'chestnut mushroom'이다. 조덕현은 노란다발과 함께 '다발버섯속'으로 분류하여 '개암다발버섯'으로 기록하고 있다.

 

가을에 활엽수의 고목 그루터기 또는 땅에 묻힌 나무 등에 무리지어 난다. 북반구 난·온대 이북에 분포한다. 일본, 유럽, 북미, 호주 등에 널리 분포한다. 식용 버섯으로 간주되나 치명적인 독버섯으로 비슷한 노란개암버섯과 혼동할 위험이 있다.

 

 

 

 

2024. 10. 16.  서울

 

 

 

 

 

 

 

● 개암버섯 Hypholoma lateritium | brick cap, chestnut mushroom, cinnamon cap, red woodlover  ↘  주름버섯목 포도버섯과 개암버섯속 

갓은 30~80mm로 반구형이나 차차 평반구형 내지 편평형이 된다. 갓 표면은 밝은 다갈색 내지 적갈색이며, 습하면 점성이 있고, 갓 둘레는 옅은 색이며, 백색의 섬유상 피막이 있다. 조직은 황백색이다. 주름살은 완전붙은형으로 약간 빽빽하고, 처음에는 황백색이나 후에 자갈색이 된다. 대는 50~100×8~15mm로 속이 비어 있고 황백색이나 하부는 적갈색이다. 턱받이는 없다.

포자는 5~7×3.5~4.5μm로 난형이고 발아공이 있다. <국립생물자원관 한반도의생물다양성>

 

 

 

 

○ 식용 버섯으로 간주되지만, 영국 등 유럽에서는 독성이 있는 것으로 언급된다. 치명적인 독버섯인 노란개암버섯과 구별이 어려울 때가 많으므로 확실하지 않으면 채취하지 않는 것이 좋을 듯하다. 식용으로는 어릴 때 채취하는 것이 좋으며, 노균은 쓴맛이 나는 경향이 있다. 맛은 순하거나 다소 쓴맛이 나지만 익히면 견과류 맛이 난다. 올리브 오일에 볶으면 특히 맛있다고 한다. 

 

 

※ 참고 자료 : wikipedia.org/Hypholoma_lateritium  first-nature.com/hypholoma-lateritium  gbif.org/species/2533424  

 

 

☞ 개암버섯 => https://kheenn.tistory.com/15860230  https://kheenn.tistory.com/15860214 https://kheenn.tistory.com/15863972 

☞ 노란개암버섯(노란다발)=> https://kheenn.tistory.com/15859821  https://kheenn.tistory.com/15859808  https://kheenn.tistory.com/15862652  https://kheenn.tistory.com/158637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