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섯, 균류

마른해그물버섯 Xerocomellus chrysenteron

모산재 2024. 9. 13. 19:07

 

붉은그물버섯과 유사해 보이나 갓 표면이 비로드상으로 메말라 보이고 갈색빛을 띠며 흐리고, 건조할 때는 표면이 심하게 갈라진다. 갈라진 부분이나 벌레 먹은 곳의 살이 연한 홍색을 띤다.

 

북한명은 '거북그물버섯'이다. 여름~가을 활엽수림의 땅에 홀로 또는 무리지어 나다. 식용 버섯이다.

 

 

 

 

2024. 08. 28.  서울

 

 

 

 

 

 

● 마른해그물버섯 Xerocomellus chrysenteron | red cracking bolete  ↘  그물버섯목 그물버섯과 해그물버섯속 


균모는 지름 3~10cm, 어릴 때는 반구형, 후에 둥근 산 모양-거의 편평한 모양이 된다. 표면은 점성이 없고 비로드상이나 후에 매끄러워진다. 건조할 때는 표면이 심하게 갈라진다. 진한 자갈색, 암갈색, 회갈색, 칙칙한 갈색 등 색깔이 다양하고 갈라진 부분이나 벌레 먹은 곳은 연한 홍색을 띤다. 살은 담황색. 균모의 표피 밑은 담홍색이며 절단하면 청색으로 변한다. 관공의 구멍은 비교적 크고 불규칙한 다각형에 유황색-녹황색을 띤다. 관공은 자루에 바른 관공 또는 자루 주위로 다소 함몰하고 아래쪽으로 톱니 모양을 이룬다. 색은 구멍과 같으며 강하게 만지면 약간 청색으로 변한다.

자루는 길이 4~8cm, 굵기 6~12mm로 다소 가늘다. 표면은 혈적색-암적색이며 꼭대기는 레몬색에 세로로 줄무늬 선이 있다. 다소 가는 인편상이 있으며 속은 차 있다. 포자는 크기 12.3~16.1×4.1~5.6μm, 원주상의 방추형이다. 표면이 매끈하고 투명하며 올리브 황색에 벽이 두껍다. 포자문은 올리브 갈색이다. - 조덕현 <한국의 균류 5>, 2020

 

 

 

 

○ 맛이 담백하고 살이 부드러워 먹기에 좋지는 않다. 채취하자마자 부패하기 쉬운 관공층을 제거하는 것이 좋다. 어린 버섯은 맛이 좋고 말리기 적합하지만 익히면 끈적거리며, 성숙한 버섯은 다소 맛이 없고 빠르게 썩는다.(참고 : 위키피디어)  

 

 

※ 참고 자료 : wikipedia.org/Xerocomellus_chrysenteron  first-nature.com/xerocomellus-chrysenteron gbif.org/species/2519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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