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그치고 마른 날이 며칠 이어지니 숲속도 메말라지고 우후죽순으로 싱싱하던 버섯들도 말라간다. 등산로 입구 숲가장자리 짙은 그늘 속에서 무리로 자란 외대버섯속 버섯들이 갓이 말라 주름선이 갈비뼈처럼 드러났다.
삿갓외대버섯(Entoloma rhodopolium), 방패외대버섯(Entoloma clypeatum), 갈색외대버섯(Entoloma sepium), 검은광택외대버섯(Entoloma lucidum), 하늘백색외대버섯(Entoloma lividoalbum) 등과 비슷한 형태의 버섯이다. 방패외대버섯은 장미과나무와 외색균근을 형성하고 봄~초여름에 발생한다니...
2023. 09. 08. 서울
● 솔 ↘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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