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섯, 균류

청머루무당버섯 Russula cyanoxantha

모산재 2022. 9. 13. 14:28

 

'색깔이갓버섯'이라는 이름으로도 불린다. 여름부터 가을기간에 혼합림 또는 활엽수림 안의 땅에 널려나거나 무리로 나며 소나무와 참나무 등에 외생균근을 형성한다. 식용 버섯이다.

 

 

 

 

 

2022. 09. 01. 서울 대모산

 

 

 

 

 

 

 

● 청머루무당버섯 Russula cyanoxantha  ↘  무당버섯목 무당버섯과 무당버섯속

버섯갓은 처음에는 만두 모양이나 후에 편평하게 펴지고 가운데 부분은 오므라든다. 마지막에는 거의 깔때기 모양으로 된다. 갓의 직경은 5~15cm이며 겉면은 물기가 있을 때에는 좀 껍진껍진하다. 살은 변화가 심하며 자색, 연한 자색, 풀색, 누런 풀색 등이 혼합될 때가 많으며 또한 단색인 경우도 있다. 후에 자색빛이 나는 풀색 반점이 불규칙적으로 생기고 마지막에는 진한 풀색으로 된다. 변두리는 날카롭고 처음에는 평탄하나 후에 줄이 생긴다. 살은 흰색이고 겉껍질 밑은 연한 분홍색이며 치밀하다. 후에 쉽게 부서진다. 맛은 좋으며 냄새는 없다. 버섯 주름은 좀 빽빽하며 대에 바른주름으로 붙으며 흰색이고 너비가 넓다. 가지 모양으로 갈라지고 잔주름이 항상 있다.

버섯대는 길이 4~8cm, 직경 2~3cm이며 아래 우의 굵기는 같거나 혹은 거의 같으며 흰색이고 드물게 둥근 모양이며 겉면에는 짧은 가시가 있다. 색깔이 없다.  
<버섯사전, kisti>